맥주의 역사를 듣고서 맥주를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"원데이 클래스" 를 진행하였습니다
맥주는 유럽에서 만들어진 알콜주 입니다
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보관을 해야 하는데 유럽에서는 유리가공 산업이 발달하여 술을 오래 보관 할 수 았는 방법으로
유리보다 오크통을 이용하게 되면서 맥주의 맛을 다양하게 만들어내기 시작 합니다.
우리나라는 도자기 기술이 발달하여 쌀로 막걸리를 개발해 왔듯이 유럽은 보리와 밀로 맥주의 다양한 맛과 종류를 개발해 왔습니다
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지요
어떤 술이든 발효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.
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집중하여 수업에 참여하였고, 끝날 때쯤에는 강사님께 많은 질문을 하시더군여.
강사님은 금계당 대표로 오랫동안 전통주를 만드는 사업을 하고 계시고,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경력도 꽤 있으신 분이셨습니다.
설명 하시는 말투 부분부분 마다 카리스마 있고 힘이 들어가 있었습니다.
남자로 태어나셨다면 아마 대장부 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
이건 홉 이라는 식물입니다. 말려서 알갱이로 만들어져 있는데 물에 풀어서 관찰 해 보기로 했습니다
냄새는 약간 시큼 새콤합니다. 이 홉이 맥주의 쌉쌀한 맛을 좌우 한다고 했습니다
그리고 맥아를 끓여 엿기름으로 만든 후 호박 가루와 이스트를 넣어 적당한 온도에서 일주일 이상을 보관 하게 됩니다
보관을 하다가 설탕을 첨가하여 더 발효를 시키면서 관찰을 하게 됩니다
그러다가 이주 후 쯤부터는 마셔 볼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 됩니다.
어떤 맛일까?
발효가 어느 정도 끝나면 작은 병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마셔보아야겠습니다
서규리 강사님은 막걸리, 와인, 전통주 등 다양한 술을 만등어 오셨는데 장인의 느낌이 물씬 풍기시는 분이셨습니다.
다음엔 막걸리와 와인 만들기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